불법광고물을 근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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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을 근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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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태윤 /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강태윤 /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헤드라인제주
강태윤 /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헤드라인제주

현대는 PR시대다. PR, Public Relations의 약어이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대중에게 특정 주체를 알리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19세기 초 미국 신문의 ‘자유광고’ 지면을 시초로 삼는다고 되어 있다. 그러니까 PR은 광고다. 광고는 대중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이로움과 쓸데없는 정보로 대중을 혼란에 빠트리는 해로움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요즘은 광고의 홍수시대라서 본인에게 맞는 광고를 취사선택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 때까지 우리는 수많은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 문제는 불법광고물이 기승을 부려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것이다. 옥외광고물협회를 통하여 지정된 게시대에 현수막을 걸고 각종 간판도 규격에 맞게 설치를 하면 보는 이들도 깔끔한 느낌을 받겠지만 도로 이곳저곳에 아무데나 걸려있는 무분별한 현수막과 도로를 침범하여 설치되는 광고물들은 대중의 미간을 실룩하게 한다. 이제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갈 때이다. <강태윤 /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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