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서귀포시, 5개 고교에 클린하우스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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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서귀포시, 5개 고교에 클린하우스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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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업과학고에 설치된 클린하우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에 설치된 클린하우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학교에서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익히자는 취지로 '클린하우스 학교 보급‧설치 사업'을 추진, 지역내 5개 고등학교에 지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린하우스 학교 보급⋅설치 사업은 각 학교의 실태를 확인한 후 지난 9월 사업대상 고등학교로 서귀포고, 산업과학고, 삼성여고, 중문고, 대정고 등 5개 학교를 선정하고 클린하우스 정비(개조)와 도색작업을 등을 지난 27일 완료했다.

주요 지원내용은 색달매립장에 보관 중인 노후 클린하우스를 정비(도색), △학교별 기초공사 실시, △교내용 클린하우스를 설치, △쓰레기 배출용 통 4개 내외(가연성 1개, 재활용 3개) 등이다.

이로써 기존 설치 완료된 서귀포여고, 대정여고와 자체설치 추진한 남주고, 표선고, 성산고를 합하면 서귀포시 지역내 모든 고등학교에 클린하우스 설치가 완료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 학교 보급·설치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부터 실천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활동이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전파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친환경 생활쓰레기 배출 학습장으로 학생 스스로 인식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도내 최초로 학교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을 시작,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선도 동아리'가 구성된 4개교(△대신중, △안덕중, △중문중, △법환초)에 클린하우스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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