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만1천여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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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주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만1천여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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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노인일자리 전담(수행)기관 8곳에서 2020년 중앙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참여자는 지난 4일부터 신청서 접수 및 전산등록을 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자는 오는 12월2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

내년 중앙지원일자리사업 참여 계획 인원은 1만1350명으로, 국비50%, 도비50% 총 398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 분야별로는 공익활동 9500명, 사회서비스형 650명, 시장형 1050명, 취업알선형(구 인력파견형) 150명이며, 행정시 별로는 제주시 6810명, 서귀포시 45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 신청 기준을 살펴보면, 공익활동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이며,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에 월 30시간(주 3회, 일 3시간) 활동을 하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사업은 만65세 이상 이면 신청 가능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복지시설 업무 보조, 시니어컨설턴트 파견 등 수행기관과 계약 체결해 월60시간(주5회, 일3시간) 참여하게 된다.
 
수입 창출에 의해 인건비가 지원되는 시장형사업과 취업알선형(구.인력파견형)사업은 만60세 이상 가능하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현재 총 83개 분야의 노인일자리사업에 총1만101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저 월 27만원에서 최고 월 70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안정된 노후 및 여가 활동을 돕고 있다.

신규(기존) 신청자 자격 확인 및 선발은 올해 12월 중순 이후 일정에 따라 이루어지며, 사업 참여는 2020년 1월부터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시기에 도내 어르신의 정서적.경제적 생활 안정을 위해 제주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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