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총 노사민정 조찬포럼...불황기 극복 마케팅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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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총 노사민정 조찬포럼...불황기 극복 마케팅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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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가 주최하는 제주경총 11월 노사민정 조찬포럼이 26일 오전 7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  2층에서 열렸다. 
 
안귀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속적인 국내경기 둔화에 따른 제주경제의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상생의 노사관계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사무국의 업무를 제주경총에서 위탁수행하게됨로써 제주의 노사관계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서용구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불황기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서 교수는 강연에서 일본의 불사조 기업의 사례를 들면서 "고객 친화적 영업력, 전문성, 직원 결속력, 사회적 친화력, 창의적 역발상 등 5가지 기업 DNA가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100년 이상된 기업들은 지속성장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혁신 제품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차아출을 위해 R&D 및 미래예측 역량 확보에 적극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은 소비행동을 유발하기 위해 매력적이고 가치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조직구조를 유기적·수평적으로 변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양한 기업·제품과의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자를 제품을 ‘사는’ 고객이 아니라 ‘구독’하는 사람으로 바꾸는 구독경제의 발상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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