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사무소 신청사 준공...40년만에 새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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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사무소 신청사 준공...40년만에 새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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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 지상3층 규모... 기존 청사는 리모델링 후 문화복지설 조성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김우숙)이 27일 읍사무소 신청사 3층 대강당에서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조훈배 도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정읍사무소 구청사는 1979년 12월 건축, 약 40여년간 대정읍 행정의 중심지로 사용돼 왔다. 그간 청사의 이용목적이 다변화되고 공간 협소 및 시설 노후로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이번에 새롭게 신청사 증축을 하게 됐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110억62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508㎡(부지면적 4289㎡),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주민복지상담실 등이, 2층에는 읍장실·다목적실·소회의실 등이, 3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돼 있으며, 지하1, 2층에는 주차장·문서고·기계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기존 구청사는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우숙 대정읍장은 준공식에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사증축공사가 완료된 만큼 소통과 공감의 열린 청사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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