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함, 대성호 사고해역 도착...기상악화로 수중탐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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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함, 대성호 사고해역 도착...기상악화로 수중탐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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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제주도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톤)의 선체 탐색을 위해 해군 잠수함 구조함정인 청해진함이 26일 사고해역에 도착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작업은 이뤄지지 못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청해진함이 이날 오후 2시 사고해역인 차귀도 서쪽 76km 지점에 도착했으나 초속 8~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3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수중탐색을 진행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당초 청해진함은 수중무인탐사기인 ROV(Remote Operating Vehicle)를 활용해 수중 탐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해경은 내일 날씨가 호전되면 수중탐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호 화재참사로 인해 승선원 12명 중 1명이 숨진채 발견되고, 11명이 실종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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