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도 해상에서 사고를 당한 대성호와 창진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25일 야간수색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해군.해경 함정과 관공선 등 7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야간 조명탄을 쏘아 올리며 대성호 및 창진호 사고현장을 집중 수색할 방침이다.
창진호 전복사고 현장에서는 날씨가 호전되는대로 선박 내에 진입해 정밀 수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25일 오전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창진호 전복사고로 승선원 14명 중 13명이 구조됐으나 3명이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실종된 상태다.
앞서 지난 19일 제주도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사고로 승선원 12명 중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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