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초정밀 버스위치 서비스',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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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초정밀 버스위치 서비스',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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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 서비스'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카카오 민관협업 빅데이터를 이용한 이 서비스는 카카오맵을 통해 버스의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7일 열린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국민참여 온라인.모바일 평가를 통해 전국 시.도 및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464개 사례 중 제주도의 이 사례를 비롯한 총 16건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부대행사인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는 국민평가단 및 관계 기관 공무원, 전문가평가단 200여명의 현장투표가 실시됐는데 이 결과 제주도 사례가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박람회 기간에 제주 전시관을 설치해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서비스를 시연하면서 4차 혁명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 전시관에서는 실제 버스정류장 쉼터 모형을 구성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김현민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정과제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 구현, 도민참여.민관협업 확대,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 사회혁신 등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업 플랫폼 구축 등 사회혁신을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서비스를 시연하는 제주도 전시관.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서비스를 시연하는 제주도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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