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호준)는 지난 21일 3학년 기말고사가 끝나고 프로젝트실에서 현장실습 및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감의 취업 멘토링 데이'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지막 기말고사를 응시하기 위해 등교한 3학년 현장실습생, 취업확정자, 학교장, 담임 및 취업담당교사가 같이 참석했다.
강호준 교장은 현장실습 기간 중 실습생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안전 및 근로보호사항, 성희롱예방교육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실습 중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는데 따른 애로사항 및 대인관계의 어려운 점 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공감의 취업멘토링데이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직장생활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직장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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