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차량 매매와 부동산 매매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피해 보상과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부동산 및 자동차 사기 사건 피해자들은 22일 제주시 한경면 지역의 한 도로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피해자들은 부동산, 자동차 거래 등 7건에 약 10억원을 사기를 호소했다.
이들은 "피해자는 당장 갈 집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데, 사기꾼 부부는 고급 아파트에서 편히 거주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주동부경찰서는 A씨에 대해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으로 알려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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