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온평초등학교(교장 조윤하)는 지난 21일 인도 Ramagya School Dadri의 4, 5학년 학생들과 글로벌 화상 수업을 실시했다.
화상 수업에서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인 소고춤과 단소에 대해 발표한 뒤 단소로 아리랑과 강남 스타일을 선보였다. 인도 학생들은 온평초 학생들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낭송하고 인도의 전통 음악을 연주했다.
학교 관계자는 "글로벌 화상 수업으로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국의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온평초등학교의 글로벌 화상 수업은 영국에 이어 인도 학교와의 교류도 시작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다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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