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 태국의 IT 기반 유통기업인 Thinkplus Digital Agency(대표 Katesara Parinyanusorn)와 제주기업인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대표 이현주)와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메종글래드에서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권 화장품 및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의 활성화를 위하여 글로벌 외국기업 및 기관과의 연구협력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사업인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의 글로벌 공동 R&D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에서 처음 진행되는 두 기업간의 글로벌 공동 R&D 과제에서 '개인 맞춤형 아로마 앰플제품 개발' 연구를 추진할 예정으로, 개발된 제품은 Thinkplus Digital Agency를 통해 태국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글로벌 공동 R&D사업을 통하여 후각(嗅覺)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아로마 제품 컨셉을 뛰어넘어 소비자의 피부와 정서적 신호특성을 반영하는 신개념의 개인 맞춤형 제품군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 현창구 단장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은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은 해외 기관을 초청하고 공동 심포지엄 개최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연구 및 사업발굴에 대한 항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니 도내 기업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혁신도시와 산업거점단지 연계를 통한 기업투자 촉진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제주에서는 제주테크노파크의 주도로 '스마트컬러푸드 (식품 +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