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예정지 일대 학교 24곳, 소음피해 대책은?"
상태바
"제2공항 예정지 일대 학교 24곳, 소음피해 대책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봉 의원 "교육당국, 대응방안 마련해야"
이상봉 의원이 18일 교육행정질문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상봉 의원이 18일 교육행정질문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사회를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있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 공항이 지어진다면 인근 24개 초.중.고등학교가 소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교육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은 21일 열린 제378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제2공항 예정 부지 인근에 24개교의 학교들이 소재하고 있다"면서 "향후 제2공항이 강행될 경우, 어떠한 대응을 하실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현재 도내 학교 중에 공항소음과 관련해 소음 대책지역 4개교, 소음 대책인근지역 10개교가 있다"면서 "공항 인근의 주민들은 반복적인 소음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난청 등 관련 질환에도 취약한데, 아이들은 오죽하겠느냐"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아직까지 공항 인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성장한 학생들의 건강 상태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 한 번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며 "교육감께서는 제2공항 건설에 따른 학교와 학생에 대한 예상 피해에 대해 조사를 하신 바가 있느냐"며 향후 제2공항이 강행될 경우, 어떠한 대응을 하실 생각인지 물었다.

그는 또 "교육감께서는 교육의원 시절부터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다세대를 건립해 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조례까지 제정하신 장본인"이라며 "제2공항 소음피해학교임을 안다면 아무리 무료 다세대를 제공한다고 해도 가려고 하겠느냐"며 지역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 교육자치단체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석문 교육감은 "그런 부분들이 확인되는데로 의회와도 소통하고 보고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갈등의 중심에 있는 제2공항인데, 진행과정을 바라보며, 특히 작은학교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해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스피커1 2019-11-21 17:17:01
"이 사람(이상봉) 제주 노형을 도의원 이네요! 자기 동네와 제주공항주변 학생들은 노이즈캔슬링 해드폰 쓰고 공부 하나요? 지 주변동네 항공 소음 대책 부터 세우길 바랍니다."

스피커1 2019-11-21 14:24:51
그렇다면 현 제주공항 부터 이전해야죠! 학교 없는 백록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