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초등학교(교장 오영희) 1학년 학생일동은 지난 7일 대정초등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11,87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정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해보고자 나눔장터를 열어 장난감, 의류, 학용품 등을 판매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오영희 교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친구들과 나누어 다시 사용하고 학생들이 나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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