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연방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연해주 관광청과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5일 열린 우호교류협약 체결식에는 연해주 정부 부지사 쉐스타코프 콘스탄틴과 대한민국 총영사관 오영환 총영사, 블라디보스토크시 관광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협회 홍보단은 지난 16~17일 2일간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세단카카시티 쇼핑몰에서 현지 한국관광공사와 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한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주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현지 일반 소비자들에게 홍보했다.
부동석 제주관광협회장은 "두 지역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방문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체적으로는 두 지역에서 개최되는 레저·스포츠 등 관광이벤트와 연계한 전세기 취항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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