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는 20일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서귀포 쓰레기위생매립장에서 주유소나 선박 등 특수 화재 대비 폼(청정소화약제) 사용차량 이용 관창별 폼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폼 방수 훈련은 주유소나 전기차량 및 선박화재 등 특수 장소의 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관창별 폼 형성과정 확인 △폼사용 차량별(조연차, 고성능 펌프차, 고성능 화학차, 간이화학차) 장비 조작 및 방수훈련 △실물 화재 대비 진압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유소나 선박 및 전기차량 등 물로 소화할 수 없는 특수화재 발생 시 청정소화약제인 폼을 이용,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 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