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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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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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교통량 많은 3구간 가로등에 배너 게시
주요 노선 시내버스 차량 외부 래핑

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겨울철 기간 제주도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부추진 계획으로는 도로 교통량이 많은 3구간(광양 사거리~아라중학교 사거리, KCTV 사거리~마리나호텔 사거리, 노형 로터리~신광 사거리)을 선정해 시내 도로상 가로등에 배너를 게시하고 연삼로, 연북로 등을 경유하는 주요 노선을 중점적으로 시내버스 차량 외부에 홍보안을 삽입(래핑)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주택 기초소방시설 수혜사례는 지난달 28일 오전 4시 42분께 아라1동의 한 아파트 거주자가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취침한 사이 연기가 발생했으나, 이웃주민이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지난 2012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총 17건으로 나타났다. 피해경감액은 5억2400만원에 이른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불의 사용이 늘고 실내에서 활동이 증가하는 등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도민들께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만일의 화재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시내버스 외부 래핑. ⓒ헤드라인제주
시내버스 외부 래핑.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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