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의원 "한라산 친환경 모노레일 설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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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의원 "한라산 친환경 모노레일 설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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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의원이 18일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경용 의원이 18일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무소속 이경용 의원은 20일 열린 제378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제주관광의 새로운 탈출구 사례로 한라산 모노레일 설치를 제안한다"며 앞으로 관련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누군가는 갈등의 씨앗 뿌리느냐 할수도 있겠지만, 지난2016년 이후 입도 관광객이 정체되고 있다"면서 "입도관광객 약 90%가 입도객들이 제주관광 매력이 떨어진다 한다"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지자체는 새로운 콘텐츠와 인프라.시설을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제주는 약화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친환경 산업 활성화의 대책으로 친환경 모노레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OECD가 2018년 보고서 냈는데, 2040년까지 관광 트렌드 분석하니 최대 이슈가, 세계 인구 60세 이상이 2040년까지 두배 증가하고, 2050년 되면 세계 인구의 4분의1이 고령화된다"면서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자들도 접근가능한 관광 되기 위해서는 관광약자, 노약자.장애인 등을 위한 관광을 선결 과제로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타지자체 사례 보면, 제천의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 있고, 거제 계룡산 관광모노레일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3월 개업했는데 연 20만명이 다녀왔다"면서 "모노레일, 일본이나 스위스 등도 모노레일 하고 있다. 케이블카가 경관침해한다면, 모노레일은 단선노선 보완해 친환경 전기시스템으로 돌리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제주에도 도입을 검토할 시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한라산 케이블카나 모노레일은 1990년대 당시 전직 지사님들이 공약도 했고 검토도 됐는데 환경훼손 문제로 보류됐다"면서 "현재도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를 요구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을 언젠가 검토 내지 가부 결론내야 하지만, 기초적인 검토와 의견수렴이 먼저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라산 모노레일)이것이야 말로 숙의형 공론조사나 주민투표 사항이라고 본다"면서 "당장 주민투표 붙이자는 것은 아니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기본적으로 환경문제 염려되기 때문에 가급적 친환경으로 갈 수 있는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수집한 다음 공론에 붙일 필요 있다 판단하면 그때는 본격적으로 도민의견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맞는 말"이라면서도 "다음에 하겠다고 하면 점점 시기를 놓치게 된다"며 올해 또는 내년 초부터는 기초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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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제주 2019-11-22 09:31:44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좁은 섬, 푸른 바다, 청정, 힐링. 후손 보존 ...............바로 앞만 보지마시고...... 이젠 한라산도 편히 쉬게 그냥 놔두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