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육류.계란 등 축산물 잔류물질검사 대상 확대
상태바
제주산 육류.계란 등 축산물 잔류물질검사 대상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 생산·유통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물질검사 대상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물 잔류물질 검사는 항생제 등 항균물질 오·남용에 따른 문제 및 식용란 살충제 검출 등 사례가 발생하면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축작업장에 출하되는 소·돼지·닭 등과 식용란(계란)을 대상으로 항생제, 합성항균제, 농약(살충제) 등 잔류물질에 대해 계획량 대비 132% 많은 9144건을 대상으로 검사한다.

현재 식육은 176종, 식용란(계란)은 80종의 유해물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식육은 9농가·10마리(소1, 돼지7, 말2), 계란은 5농가 144만1000알(86톤)이 부적합 판정으로 폐기됐다.

해당농가는 규제대상 농가로 지정해 출하시 출고보류 후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 출하를 승인토록 특별관리 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이 늪어난 이류로 이유는 올해 항생물질 사용이 많은 어미돼지 및 경주마(더러브렛)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 결과다. 또 식용란은 지난 2월 면역증강제 항생제 오염사고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염사고 외 농장에서 생산·유통된 식용란(계란)은 모두 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안심․안전한 제주산 축산물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축산현장에서 축종별 사용빈도가 높은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검사를 확대할 것"이라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항생제 권장량 사용과 휴약기간 준수 등 '동물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10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산 축산물 잔류물질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내년도 사업예산 9억원을 투자해 유해물질 정밀분석 장비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며 "동물용의약품 외 농약, 호르몬, 기타물질(항염제 등)에 대한 정밀검사 대상품목 확대 및 검사신뢰도 제고를 통해 도내 생산․유통 축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