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올해 마지막 민방위 교육 및 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훈련은 3월경 2주간 본교육, 9월, 10월경 1, 2차 보충교육 등 연중 3회 진행된다. 하지만 생계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대원을 위한 마지막 3차 보충교육이 11월 마지막주 추가로 실시된다.

1~4년차를 위한 보충 교육은 26일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9시~오후1시)·오후(2~6시), 28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오전, 29일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오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어느 교육에 참가해도 2019년 민방위 교육을 받은 것으로 처리되므로 특별히 신청할 필요 없이 시간․장소를 확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5년차 이상을 위한 보충 비상소집훈련은 25일, 26일, 27일 3일에 걸쳐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읍면동별 1회씩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훈련은 연차별로 교육훈련이 다르므로 자신의 년차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 시청 담당부서(760-3172)에서 조회 후 확인하면 된다. 해당 일자에 제주도 외 지역에 있더라도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다른 지역의 남은 교육훈련을 검색해 참석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