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하노이식품박람회(V&B)'에 통합한국관 제주도관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주최한 2019 하노이식품박람회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식품 관련 전시회로, 제주도에서는 어업회사법인 제주수협유통주식회사(대표 양귀웅)과 비케이 바이오(대표 최혁준) 등 2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제주도의 청정 수산물과 기능성 음료 등을 출품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어어묵, 냉동필렛 광어, 스무디, 숙취해소음료 등 출품된 제주의 특산품들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거래조건 등 수출입 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강원신 aT제주지역본부장은 "일본, 중국 등 기존 수출 주력시장의 대외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제주도 농수산수출 기업들이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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