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새마을부녀회와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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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새마을부녀회와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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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와 합동으로 '1회용품 사용 안하기'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정책 수행과 자원순환 시책의 빠른 정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3월, 4월, 8월에 이어 올해 5번째 진행된 행사다.

1회용품 사용규제 주요 정책에는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에서는 매장 내 1회용품(컵, 접시, 나무젓가락, 수저, 포크 등) 사용금지, △대형마트 및 대형슈퍼마켓(165㎡이상)에서는 비닐봉투 사용 전면 금지, △제과점 및 중소형 슈퍼마켓(165㎡미만)에서는 비닐봉투 무상제공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귀포시는 민관합동 캠페인 외에도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전담인력 2명을 채용, 지역내 1058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는 1회용품 사용 규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올해 집중적으로 1회용 종이컵,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장바구니 사용 홍보 등 자발적인 소비자 실천 운동을 전개 중이다.

현금영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제주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당장 1회용품 사용부터 줄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안 쓰기 운동에 새마을부녀회가 계속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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