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자치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
제주지방경찰청은 수능 종료 후 청소년 비행예방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으로 보호하기 위한 교육청ㆍ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선도ㆍ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수능시험이 끝난 후 제주시청 등 청소년 운집지역에서 자치경찰, 교사 등 청소년NGO단체 250명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의 비행예방을 위해 주변 상가를 돌며 업주ㆍ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홍보하고, 학생들에게는 유해업소 출입 및 신분증 위ㆍ변조 등에 대해 처벌받을 수 있음을 주의시키면서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공원·번화가 등 청소년 주요활동지역 중심으로 집중 순찰과 비행청소년 계도 등 선도ㆍ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경찰청은 자치경찰관 협조해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ㆍ단속, 공원ㆍ학원가 주변 순찰 등을 통해 유해환경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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