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지난 11일 서귀포칠십리라이온스클럽(회장 문철)이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라이온스클럽은 2006년에 창단돼 5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흥 LC로서 성요셉 요양원 환경정화, 태풍지역 재난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요양원에 25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하는 등의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철 회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회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