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STOP! 올바른 주차문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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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STOP! 올바른 주차문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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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향숙 /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
오향숙 /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 ⓒ헤드라인제주
오향숙 /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 ⓒ헤드라인제주
혼잡하고 복잡한 시가지권 인도를 걷다보면 무분별하게 인도 위에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광경이 보인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인도를 보행자들이 오히려 불법주차된 차량들을 피해서 다녀야 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등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막는 등 안전 사각지대를 만든다. 그로 인해 갑자기 튀어나오는 보행자 특히 노약자 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여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불법주•정차를 못하도록 규제봉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동 주민센터로 들어오는데, 규제봉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묘기(?)를 부리며 주차봉 사이를 비집고 주차하는 차량들을 보기도 한다.
 
행정에서는 시민들의 올바른 주·정차 의식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나 정지선 등은 4대 불법 주·정차구역이다.
 
이외에도 공공의 불편을 방지하고 노약자 등을 배려하기 위해 인도 위, 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안전지대, 기타지역을 불법 주·정차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동홍동에서는 동홍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 회원들의 협조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매월 1회씩 벌이면서 차고지증명제, 자기차고지갖기사업, 건축물 부설주차장 공유화사업 등 서귀포시 교통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잘못된 주차문화를 자발적으로 개선하려는 시민들의 협조 및 의식개선이 절실히 필요다고 생각한다. <오향숙 /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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