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한 수험생이 저혈당 쇼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으며 시험을 치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던 A학생이 저혈당 쇼크로 집에서 119구급차로 학교에 도착했으나,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학생이 시험을 보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교육청은 병원에서 장학관, 대기감독관, 경찰관 등을 파견해 시험을 치르게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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