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원장 김광식)은 지난 12일 병원내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제주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의료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했다.
 
제주도내 의료취약계층 공공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서는 파상풍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김광식 제주의료원장은 "외국인 근로자 이외에도 제주도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의료원은 매년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