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과 제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가 지역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관광개발㈜ 그랜드 하얏트 제주(이하 롯데관광개발)는 13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금호세계교육관 컨퍼런스품에서 두 기관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에 나서기로 하고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인턴십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 임창규 산학협력단장, 한동진 혁신추진단장을 비롯해, 롯데관광개발에서는 폴 콱 그랜드 하얏트 제주 총지배인, 김진희 인사총괄상무, 엘리샤 진 VIP서비스담당이사 등이 참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한라대에 앞서 지난달 11일 제주대, 26일에는 제주국제대와도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3100명의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월 270명 규모의 관리자급 경력직 모집에 나선 데 이어 12월에는 2700명에 이르는 신입 사원 및 주임급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관광개발은 12일 제주대와 제주국제대, 13일에는 한라대에서 취업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제주관광대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본사를 제주로 이전해 1600개 객실 및 11개 레스토랑과 바, 호텔부대시설, 쇼핑몰 등 전체 복합리조트 시설을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