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시험 예비소집일인 오늘(13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내륙과 경북.강원 산간에는 밤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에 산간지역에서 비가 시작되어 늦은 오후에는 제주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20~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한편, 수능 시험 당일인 1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13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