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 직원 지방세 체납액 '제로' 추진...'공무원부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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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 직원 지방세 체납액 '제로' 추진...'공무원부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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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제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제로' 시책은 11월 한달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책 추진에는 체납 알림 서비스를 통해 서귀포시 직원 2118명(공무직, 청경 포함)의 개인별 체납 여부를 확인 후 체납자 발생시 개인별 안내 및 납부도 독려해 나가고 있다. 정보조회는 사전 동의하에 이뤄지는 것을 원칙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5일 기준 체납액이 107억7200만원으로 올해 정리 목표액의 89.6%를 징수 했다. 12월까지 13억원을 추가 징수,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세에 있어 공평과 공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무원 먼저 자발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당당 풍토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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