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오후 7시 40분께 제주시 노형동 어승생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A씨(44)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7시 23분께에는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대림리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운전자 B씨(44. 여)가 부상을 입어 서귀포시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 5건으로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