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 박모씨(39)를 헬기로 긴급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추자도에 거주 중인 박씨가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무릎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헬기를 투입해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환자 박씨를 제주시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132명을 구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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