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관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 귤빛가요제에서 이성진씨(서귀포시 토평동)가 대상을 차지했다.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야간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도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하기 위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 귤빛 가요제’가 지난 8일 제주감귤박람회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8명이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님의 향기’를 열창한 이성진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월도둑’을 부른 고봉환(서귀포시 효돈동)씨가 우수상을,‘미운사내’를 부른 신은주(제주시 화북동)씨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번 가요제에서는 전 국민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가수 진성, 김혜연, 유일한, 한서경 등의 축하무대도 펼쳐졌다.
한편 2019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8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감귤박람회는 세계 유일의 감귤 전문박람회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에서 상생나무·대학나무를 거쳐 평화의 나무로 자리매김 돼 온 희망 50년과 가치 50년, 100년의 비상으로 제주의 미래를 조망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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