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고 감귤 대상 위미리 양경준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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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고 감귤 대상 위미리 양경준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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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감귤대상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2019 감귤대상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올해 제주도 최고 감귤 대상에 제주감협 위미지점 양경준씨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2019년도 최고의 제주감귤을 선발하는 우수감귤 품평회 결과 대상 수상자로 감협 위미지점 조합원인 양경준 농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영예를 안은 양 농가는 토양피복 재배 등 지속적인 과원 관리를 통해 13°Bx 이상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우수감귤 품평회 시상식은 12일 오후 3시 열리는 제주감귤박람회 폐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분야별 먼저 극조생 부문에서 △금상 김창석(효돈순환로), 은상 이순자(한경)·지상문(안덕), 동상 안두찬(표선)·공명길(대정)이 꼽혔다.

또 조생 부문에서는 △일반노지 금상 고애순(하효), 은상 강정숙(토평)·김양순(학수남로), 동상 부성운(애월)·김창백(대정) △토양피복 금상 문성희(안덕), 은상 현승원(대포복개로)·고상철(대정), 동상 김재성(남원)·오종구(표선) △친환경 금상 오승훈(남원), 은상 이성호(신효로)·유종석(토평남로), 동상 이명우(남원)·진성관(홍중로) 농가가 각각 선정되는 등 총 21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대상 상금 100만 원, 금상 70만 원, 은상 8점 50만 원, 동상 30만 원을 시상과 함께 2020년 제주감귤박람회 농산물 직거래장터 무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업인 해외연수 특전이 부여된다.

기술원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고품질감귤 생산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제주감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품평회는 고품질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높이고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려 제주감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극조생, 조생 일반노지, 조생 토양피복, 친환경 조생 등 노지 온주밀감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121농가가 출품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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