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민사회단체,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국행동' 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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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민사회단체,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국행동' 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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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서울 광화문에서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도민들에게 최종 결정권을 부여하는 '공론화'을 촉구하며 철야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민사회단체도 이에 동조하며 '전국행동' 연대조직 결정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녹색연합, 참여연대,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 모여 '제주 제2공항 강행저리를 위한 전국 시민사회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제주의 항구적인 환경파괴와 군사기지화를 막기 위한 전국적인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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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인 환경, 노동, 인권, 종교, 평화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을 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22일부터 시민사회에 ‘전국행동’ 동참을 호소하기로 결의했다. 이달 말까지 참가단체를 확정해 전국행동을 결성한 후 11월 1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회의에서 참가한 단체들은 현 공항 확장을 통해 제주 항공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는 공감대 아래 제주의 환경수용력과 지속가능성을 무시한 과잉관광 및 난개발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가 끝난 후 참가단체 관계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무시하는 국토부의 막가파식 건설 강행을 수용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대통령이 공약한 절차적 정당성으로 위해 도민 공론화를 관철하기로 했다"면서 "또한 남부탐색구조부대(제주 공군기자)공군기지 백지화를 통해 평화의 섬, 제주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체는 녹색교통운동, 녹색연합,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드는사람들,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천주교 의정부교구 환경.농촌사목위원회, 퀘이커서울모임, 형명재단, 환경정의 등이다.

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박찬식 상황실장, 성산읍 수산1리 오창현 청년회장, 제주환경운동연합 김정도 활동가 등 서울 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제주 출신 활동가들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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