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옹기굴제, 24~27일 대정읍 무영로고바치노랑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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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옹기굴제, 24~27일 대정읍 무영로고바치노랑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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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옹기굴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무영로 고바치노랑굴 일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대표 허은숙)가 주최한 이 행사는 옹기일이 성행하던 시절 ‘굴계’를 조직해 가마를 만들고 그릇을 구웠던 전통작업방식의 옹기굴제(굴계)를 무형문화재 제주옹기장 지정과 더불어 전승활동을 통한 맥을 잇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옹기굴제에서는 특별히 고달순 불대장의 문화재 지정을 기념해 각 분야의 옹기장들을 초청해 제주옹기와 함께 한 지난 삶의 과정과 의미를 후학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도공장, 불대장, 질대장과 함께 옹기제작과정 시연과 전통기술경연을 통해 제주옹기 이야기를 밀도 있게 나누는 옹기장과 톡.톡(talk)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옹기 관련 영상물 중 엄선한 작품들을 보여주는 질그릇영상관이 운영된다.

소규모로 치렀던 굴할망제를 질그릇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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