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2019 재난구호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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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2019 재난구호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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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9일 제주시 화북포구 일대에서 경찰서, 소방서, 화북어촌계,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선박 파손 및 가옥침수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신속한 이재민 구호 및 복구 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 참여한 경찰은 폴리스 라인을 설치해 이재민 질서유지 및 치안유지, 소방서는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 어촌계는 인명구조를 위해 재난구호 훈련에 동참했다.

비상 소집된 재난구호봉사단은 익수자를 구조하고 상황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자원봉사반, 구호물자반 등으로 나눠 이재민 구호 및 응급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적십자사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침수지역 양수․모래둑 쌓기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또 이재민 대피소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해 이재민에게 급식을 제공했으며 이재민들에게 심리사회적지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오홍식 회장은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을 함양하는 유익한 훈련이었다”며 “적십자사는 재난구호 시스템을 갖추고 도민을 위한 적십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으로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응급복구, 심리지원, 구호급식으로 이재민의 고통 경감 및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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