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이 주최한 '미라클 365 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해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3km 걷기, 5km․7km․10km를 그룹별로 달리는 '미라클 365 런'행사 및 아이스버킷 챌린지, 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원 지사는 "이렇게 아름답고 소박하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지금도 어딘가에서 어렵게 병마와 싸워가고 있는 루게릭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기부는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기부문화를 이끌어가는 승일희망재단의 모금 캠페인이다.
행사 참가비(1인당 2만원) 중 일부는 제주지역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간병비 지원 및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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