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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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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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2019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가시리 마을회에서 주최하고 Trans Jeju 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 경관을 달리는 세계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0개국 1500명(외국인 참가자 470명)이 참가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 프랑스의 Audrey Tanguy와 아시아 최고의 선수 Kazufumi Ose 등 세계의 많은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 달린다.

코스는 10km, 50km, 112km 3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10km는 억새꽃이 아름다운 따라비 오름과 가시리 마을 목장 내에서 진행된다. 50km, 112km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한라산 정상과 한라산 둘레길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112km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최장거리 코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산악 안전요원 및 구급차 배치, 방역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대회가 새벽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진행되는 만큼 교통 관리,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트레일러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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