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글날, 맑고 찬바람 '쌀쌀'...태풍 '하기비스'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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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글날, 맑고 찬바람 '쌀쌀'...태풍 '하기비스'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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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3돌 한글날인 오늘(9일) 가을 햇살이 비추겠으나, 찬공기 남하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9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져 쌀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산지를 비롯한 일부 내력에는 올 가을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슈퍼 태풍인 제19호 '하기비스(HAGIBIS)'는 일본을 내습한 후 다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기압 915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풍속 56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8일 오후 4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52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12일 오후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고, 이 육상에 상륙해 이날 오후에는 도쿄쪽을 관통하며 북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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