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조국 비판', 힘든 친구 이용해 이미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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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조국 비판', 힘든 친구 이용해 이미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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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의원 "유튜브 개인 방송, 진정한 충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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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응천 의원. ⓒ헤드라인제주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그만 내려와라"라며 비판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국회의원이 8일 "힘들어하는 친구의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이미지 정치를 한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꼬집었다.

그는 "원희룡 지사와 조국 장관 등은 서울대 82학번 동기들로, 절친이라고 하는데 맞느냐"면서 "절친이라면 직접 전화를 해서 이야기 해야지, 유튜브 방송으로 충고하는 것은 진정한 충고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친구의 힘든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이미지 정치를 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면서 "본질은 외면하고 이미지 정치만 추구한다면, 조국 장관을 나무랄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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