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과 이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순옥), 이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봉유)는 지난 6일 이도2동 거주 아동 및 부모 43명을 초대해 축구경기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세 기관은 지난해 복지자원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즐거운동네' 행사는 이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점심식사, 축구경기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유나이티드는 45인승 버스 및 어린이 유니폼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기분을 한껏 즐겁게 했다.

변순옥 이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 어느 날 보다 에너지 넘치고 신나는 하루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자원들을 활용해 아동 청소년 인구가 많고, 문화체험에 대한 욕구가 높은 이도2동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