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1년 국제재료학회 아시아 국제학술대회 유치
상태바
제주도, 2021년 국제재료학회 아시아 국제학술대회 유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국제재료학회 아시아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10월 개최될 '2021 국제재료학회 아시아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00여명의 재료공학 전문가들이 제주를 찾아 5일 동안 머물며 회의를 비롯해 관광, 쇼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제20회 학회에 참석해 현장 세일즈 마케팅을 진행했다.

현장 마케팅에서는 재료공학 관련 각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세계적 수준의 컨벤션 인프라, 편리한 접근성, 청정환경 등을 적극 알렸으며 이러한 사항들이 목적지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2019 한국태양광학술대회(10월), 2020 국제태양광학술대회(11월)에 이어 신소재 및 신재생 관련 국제행사의 연차적 개최로 제주의 MICE 목적지 브랜드 가치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언론, 여행업계 및 일반소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간 거래(B2B) 트래블 마트에서는 도내 12개 관광사업체와 현지 80여개 업계가 참여해 528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129건의 상품개발협의가 이루어졌고, 구체적인 계약은 계속 진행 중이다.

기업소비자상거래(B2C)설명회에서는 600여명 일반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관광목적지제주를 소개하며 제주 직항노선 활성화와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유치한 국제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관련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발굴‧유치하기 위해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동남아 소비자 대상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주관광시장 다변화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