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제주전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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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제주전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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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제주전시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 올해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전남 순천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지역고유자산을 기반으로 혁신사례를 만들어낸 공간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균형발전 가든 페스티벌의 장(場)으로 색다른 박람회 분위기가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자치도가 추구하는 균형발전정책의 비전과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옛 것을 포용한 미래, 더 큰 제주'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전시는 유휴자산을 활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재생사례, 도시재생과 연계한 제주신항개발 그리고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정책을 주 내용으로 했으며 이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더 큰 제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 전시관브리핑에는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관람객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제주해녀 양말인형과 키홀더 만들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지역의 특징을 표현한 제품의 전시판매를 위한 '지역마켓' 행사에 정보화중앙회마을제주지회 등 4개 업체 참여하고 제주용암해수를 이용한 음료의 전시와 시음을 통해 제주제품의 홍보도 이루어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 바람, 자연 등 제주의 자원을 이용한 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해 제주를 섬이라는 물리적 영토공간을 뛰어넘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정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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