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27일 개막..."추자도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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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27일 개막..."추자도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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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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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명품 특산품인 참굴비를 소재로 한 이색 문화관광축제인 '2019 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27일 화려하게 개막한다.

추자면(면장 김용덕)과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일)가 마련한 이 축제는 29일까지 3일간 '특별한 보통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탐험'을 슬로건으로 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내내 추자 올레탐방 이벤트를 비롯해, 삼치.굴비 시식회, 가족낚시대회, 참조기 경매 체험, 맨손 고기잡기, 갯바당 바릇잡이 등이 펼쳐진다.

또 지인망(후릿그물) 고기잡이 등 추자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청정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독특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됐다.

특히, 굴비엮기, 그물엮기, 바늘대치기 경연 등 추자도 참굴비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27일에는 △추자도 올레길 탐방(축제기간 동안) △추자도 특산물 판매(축제기간동안) △굴비엮기 △가족낚시대회 △삼치.굴비 시식회(축제기간 동안) △맨손 고기잡이 체험(축제기간 동안)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축제기간 동안) △조기따기 관람 등 1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날에는 △추자예술인 예술작품 전시(축제기간 동안) △넉둥배기 △가족낚시대회 행운을 잡아라 △각설이 공연 △올레탐방 이벤트 행사 △길트기 풍물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참석한 관람객에게 전통적으로 전해져 오는 무사안녕 및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고삿밥' 나눔 행사가 선보인다.

셋째날에는 △사회자와 함께 신나는 공연 △이벤트 공연 △추자도 올렘길탐방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김용덕 추자면장은 "이번 추자 참 굴비축제 기간 중 추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객선사와 협의해 정기 여객선의 증편과 시간변경 운행할 것”이라면서 “축제기간 중 즐겁고도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행사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면장은 "추자도는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참굴비.섬체험특구’로 지정받은 지역"이라며 "행정에서는 방문객 여객선 운임 지원, 참굴비 운송차량 지원, 참굴비 유통. 물류비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추자 참굴비가 국내 최고의 명품 반열에 오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과 도민들 수송을 위해 여객선이 증편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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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덕 추자면장.
 다음은 추자도 참굴비 축제기각 여객선 운항 일정.

◆퀸스타2호 여객선(정원 355명)

▲27일 제2부두 제주 오전 9시30분 출발 → 추자도 10시30분 / 추자출발 11시 → 우수영 12시30분 /우수영 출발 13시 10분 → 추자 14시40분 / 추자출발 15시→ 제주도착 16시/ 제주출발 16시40분 → 추자 17시40분 /추자출발 18시 → 우수영 19시30분이다.

▲28일 우수영 출발 6시 → 추자 7시30분 /추자 7시50분 → 제주 8시50분. 제주출발 9시30분 → 추자 10시30분 / 추자 11시→ 우수영 12시30분. /우수영 13시10분 → 추자 14시40분 /추자 15시 → 제주 16시. /제주 16시40분 → 추자17시40분/ 추자 18시 → 제주 19시.

▲29일 제주 9시30분 → 추자도 10시30분 / 추자 11시 → 우수영 12시30분 /우수영 13시10분 → 추자 14시 40분 / 추자 15시 → 제주 16시./ 제주 16시40분→ 추자 17시40분 / 추자 18시 → 우수영 19시30분.

◆한일 레드펄호 여객선(정원 444명)

▲27일부터 29일까지 제7부두 완도 오전7시 → 추자 9시 /추자 9시30분 → 제주 11시. / 제주 12시45분 → 추자 14시 15분/ 추자 14시45분→ 완도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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