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제주제일중학교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과 한얼윈드오케스트라단 활동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작은 발표회 형식의 하나로, 이날은 20명의 연주 학생이 출연해 플릇 솔로 독주, 플릇-클라리넷 듀엣, 관악 앙상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교 관계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무 그늘에 앉은 학생과 교직원 등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선율 속 가을 향기를 풍성하게 전해주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얼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달 김해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관악대축제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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