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깨끗한 바다환경 보전을 위해 수조식 양식어업시설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및 배출수 수질상태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수산과 등 유관부서 및 자생단체․환경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투입한 가운데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양식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미신고 시설 여부를 비롯해, 과거 위반사항 개선실태, 침전시설 누수 및 여과시설 등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물고기사체 및 침전물 등 적정 처리 여부, 양식장 방류수 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 중점 확인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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