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제주도 전체 30조사구 450여 가구를 대상으로 9월 '2019년 2차 생활시간조사'를 실시한다.
생활시간조사는 개인의 시간 활용과 의식을 파악해 삶의 질, 무급 노동의 경제적 가치 측정 및 정책수립이나 연구 활동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2차 조사는 20일부터 29일까지로 10일간이다.
조사항목은 가구관련(12), 개인관련(14), 시간일지(11), 행동분류(207개)는 대분류(9), 중분류(45), 소분류(153)로 구분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가구 및 개인관련 사항은 면접조사를 하고, 시간일지는 응답자가 한 행동을 2일(48시간) 동안 10분 간격으로 일기쓰듯이 기입한 후 조사원이 해당되는 행동분류 코드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조사한다.
표본가구 내에 상주하는 만10세 이상 가구원을 조사대상으로 한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안심하고 '2019년 2차 생활시간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정확하게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서 1차 조사는 7월 완료했다. 3회 조사는 오는 12월 있을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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