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선 여론조사, 현역 3명에 대한 민심은?
상태바
제주 총선 여론조사, 현역 3명에 대한 민심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新보 등 4사 여론조사, 강창일 '지지 34.9% vs 반대 50.4%'
오영훈 '지지 38.6% vs 반대 40.0%'...위성곤 '지지 47.0% vs 반대 30.2%'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7개월 여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역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민심은 다소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같은 당 도전자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으나, 현역 의원만 놓고 지지여부를 물었을 때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4사가 11일 오후 발표한 제주지역 총선관련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3명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KakaoTalk_20190911_174908120.jpg
▲ 사진 왼쪽부터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의 현역 강창일 의원에 대한 지지 여부를 질문한 결과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층은 50.4%로, '지지하겠다'는 응답층(34.9%)보다 15.5%포인트 높았다.

제주시을 선거구의 현역 오영훈 의원에 대해서는 '지지하겠다' 38.6%, '지지하지 않겠다' 40.0%로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적 입장이 약간 우세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의 현역 위성곤 의원에 대해서는 '지지하겠다'는 응답층이 47.0%로,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층(30.2%)보다 16.8% 포인트 높았다.

이어 선거구별 여권과 야권으로 분류해 출마예상자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태도 유보층이 50~7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상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강창일 의원(17.6%), 김태석 제주도의회의장(7.2%),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의장(6.5%),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5.1%) 순으로 조사됐다. 태도 유보층 63.5%.

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고경실 전 제주시장(9.9%), 장성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 직무대행(6.6%), 고병수 정의당 도당위원장(5.8%), 구자헌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4.0%),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2.1%)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층은 71.7%.

제주시을 민주당 출마 예상자 후보 선호도는 오영훈 의원(19.4%)과 김우남 전 국회의원(12.6%)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4.2%), 김경학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3.5%),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1.9%) 순이다. 태도 유보층은 58.4%.

야당 후보 선호도에서는 부상일 전 새누리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15.3%),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9.0%), 오영희 제주도의회의원(3.5%), 김인철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2.3%) 순이다. 태도 유보층은 70.0%.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에서 현재 위성곤 의원만 거론되는 가운데, 이에 맞설 야당 출마 예상자에 대한 선호도는 이경용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12.7%)과 강경필 전 검사장(8.3%), 김삼일 자유한국당 서귀포시당협위원장(4.0%), 김중식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부위원장(2.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태도 유보층은 72.9%.

한편, 이번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21명(제주시갑 509명, 제주시을 506명, 서귀포시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제주시갑 18%, 제주시을 18%, 서귀포시 20%)와 무선전화 가상번호 사용(제주시갑 82%, 제주시을 82%, 서귀포시 80%)에 의한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9년 8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15.4%(유선 8.0%, 무선 19.3%), 제주시을 18.1%(유선 9.9%, 무선 22.2%), 서귀포시 18.9%(유선 16.7%, 무선 19.5%)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제주시갑 ±4.3%p, 제주시을 ±4.4%p, 서귀포시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싹쓸이 2019-09-12 17:26:12
15년동안 특정 정당이 싹쓸이 한건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도민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결과라고 봐야 하는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지 참으로 난감. 그동안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있었지만 어느것 하는 제대로운 해결방안을 못 내놓지 않았는가...그럼에도 어떻게 특정 정당이 지속적으로 표심을 얻어갈 수 있는 지 도무지 알수가 없음

에고~ 2019-09-11 19:59:09
김영진 2.1% 이게 실화냐?
을지역 부승찬도 1.9 나오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