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정상화...바닷길 여객선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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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정상화...바닷길 여객선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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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정기.대체 항공기 500여편 투입 결항편 승객 모두 수송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대규모 결항사태가 빚어졌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8일 정상화됐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하루 결항편에 따른 대체 항공편과 정기 항공편 등 510여편이 운항된다.

제주공항은 물론 김포.김해.광주.청주.대구 등 연결공항의 기상상황이 모두 양호해 현재 항공기 운항은 매우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각 항공사는 결항편 승객들을 이날 모두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공항에서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한 6일 오후 8시35분부터 7일 오후 1시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고, 이후에도 항공기 연결관계와 다른 공항의 기상사정으로 인해 무더기 결항이 빚어졌다.

6일 95편, 7일 320여편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측은 "오늘까지는 결항항공편 승객들을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특보 상황이 모두 해제되면서 지난 이틀간 끊겼던 여객선 운항도 8일 재개됐다. 이날 정기휴항 1척을 제외한 8개 항로 여객선 13척도 정상적으로 운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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